완도금일수협, 코로나19 상생극복에 동참
완도금일수협이 완도군에서 전개하고 있는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해 ‘제1호 착한 임대인’으로 선정됐다. 완도금일수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기화 된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유통센터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달 21일 임대료 100%를 6개월간 인하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산물유통센터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2년 연속 임대료를 인하해 주고 올해도 지난 2월 이사회를 열어 임대료 인하를 의결했다.
서광재 조합장은 “침체된 경기회복을 함께 이겨나가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금일수협은 완도군에서 추진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2020년 4000만 원, 2021년 3400만 원, 올해 3400만 원 등 3년간 총 1억 800만 원의 임대료를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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