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협동운동교육’ 협동조합 본질적 가치 실현
‘어업인 협동운동교육’ 협동조합 본질적 가치 실현
  • 조현미
  • 승인 2022.04.27 21:16
  • 호수 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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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올해 첫 어업인 협동운동교육…52개 조합 차례로 진행 예정

수협이 올해 첫 ‘어업인 협동운동교육’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어업인 협동운동교육을 통한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고 협동의식 함양과 회원조합 사업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 대상은 울릉군수협으로 임원과 대의원, 어촌계장, 어업인 등 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협동조합의 본질과 가치 실현, 어촌사회의 변화와 혁신, 협동조합 경영 현황 설명, 협동의식 고취를 위한 심화 교육, 수산 부문 전문교육과 어업인 실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 등을 배우고 다양한 토론을 나눴다.

어업인 협동운동교육 방향은 △협동의식 고취 등을 위한 기본과목 등 필수 이수 지정 △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주문형 연수 과정 지속적 확대·운영 △사례발표 및 분임토의 등 다양한 연수기법 도입 등이다.

수협은 매달 4~14개 조합을 대상으로 어업인 협동운동교육을 추진하며 올해 11월까지 총 52개 조합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협 연수원 관계자는 “수협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며 다양한 토론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본질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수협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거리두기와 정부 방역지침을 따라 교육을 진행하며 불가피한 경우 조합 자체 현장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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