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수협, 조합원 자녀 50명에 장학금 전달
신안군수협이 조합원 자녀 50명을 선발해 지난 11일 장학금 5000만 원(1인당 100만 원)을 수여했다.
신안군수협은 이날 함께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당기순이익 25억 3800만 원을 시현해 이용고배당 7억 원, 출자배당 2억 5900만 원을 확정했다.
특히 3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특별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신안군수협은 2011년부터 해마다 장학생을 선별해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430명에게 4억 1000만원을 지급했다.
김길동 조합장은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어업인과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조합원의 복지를 위한 환원사업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수익을 기반으로 이루진 만큼 더욱 더 조합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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