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시식회’ 개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든 오징어 요리가 수협 제품으로 생산될 전망이다.
수협은 지난 25일 ‘오징어 레시피 공모전 수상작 시식회’를 진행했다. 아울러 선정된 레시피 중 선호도가 높은 조리법을 찾아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이날 열린 시식회에서 오징어 수제 어묵과 오징어 전골, 오징어 마라 떡볶이, 오징어 드라이 카레, 세발 오징어 샐러드 등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오징어 요리를 시식했다.
이날 선보인 요리들은 오징어 레시피 공모전에 출품된 조리법 중 밀키트, 반조리, 가공 등 제품 형태로 출시가 가능한 것들로 이날 시식을 마친 직원들은 오징어 요리 선호도 조사에 참여했다. 선호도 조사 결과 인기 조리법은 차후 제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임준택 수협회장은 “소비자들이 국내산 수산물을 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수산물 소비 증대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최근 오징어 산지 가격이 하락하자 오징어를 생산하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오징어 레시피 공모전을 열어 총 100편 레시피 가운데 1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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