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지난달 29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수산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단체 간 교류 확대 및 화합 도모,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과 해양수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어촌 위기 극복과 해양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 등을 주제로 어촌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그동안 여성어업인 권익 보호에 힘써 온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충남지부, 수산물 명품화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이희 수산업경영인충남연합회 사무처장이 각각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는 2019년 7월 도내 9개 수산단체 총 2만 7543명으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충남 해양수산 발전과 지속 가능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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