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어업기술지도선 대체건조
가장 오래된 어업기술지도선 대체건조
  • 홍보실
  • 승인 2021.11.0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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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3년 노후 신속 양식장 예찰 한계

충청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관공선 중 가장 오래된 ‘봉황산호’에 대한 대체건조를 추진한다.

봉황산호는 20년 넘게 서해 곳곳을 누비며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어업기술지도선으로 선박내용 연수가 크게 초과되면서 안전은 물론 임무수행에도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설계비 확보를 시작으로 1998년 건조돼 올해로 선령 23년이 된 봉황산호를 대체할 새로운 배를 건조할 계획이다. 11톤급 선박으로 건조되는 새로운 봉황산호는 전장 15m, 폭 3.0m, 깊이 0.7m 내외이며 항해속력은 최대 30노트로 8명까지 승선해 약 200해리를 항해할 수 있다. 신축 봉황산호를 방역, 적조, 고수온, 해파리 예찰 등 수산기술 보급의 행정업무 기능을 갖춘 안전하고 기동성이 우수한 선박으로 건조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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