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포유류 보호 위한 국제 전문가 정보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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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곤
  • 승인 2021.10.27 18:02
  • 호수 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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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2021 환동해 해양포유류 워크숍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우리나라 기각류를 보호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환동해 해양포유류(기각류) 전문가 워크숍’을 지난 22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각류(脚類)는 지느러미 형태의 다리(脚)를 가진 해양포유류로서 바다코끼리과(Odogenidae), 바다사자과(Otariidae), 물범과(Phocidae)로 분류한다.

이번 워크숍은 러시아 태평양해양과학연구소, 일본 도쿄농업대학, 대만 카오슝 의과대학, 국립수산과학원 등에서 국내ㆍ외 전문기관이 참여하요 기각류 서식현황, 환경유전자(eDNA)를 활용한 조사기술, 연구동향 및 보호관리 방안 등을 공유했다.

해양수산부는 점박이물범 등 6종의 기각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해 서식실태 조사 및 개선, 구조치료 및 자연방류 등을 통해 개체수 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관련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환동해 지역에서 서식실태와 해외 보전정책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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