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어업인, 전문인력으로 육성
여성 농어업인, 전문인력으로 육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2.17 10:52
  • 호수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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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제3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 발표

농림수산식품부는 여성농어업인을 농어촌의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되는 제3차 여성농어업인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3차 기본계획에는 ‘창조성·전문성·리더십을 겸비한 여성농어업인 육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통한 여성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설정됐다.

여성농어업인의 직업적 권익향상, 전문 농어업경영역량 강화, 지역개발 리더와 후계인력 육성,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정책추진 인프라 강화 등 5대 추진전략, 39개 과제에 5년간 7017억원이 투자된다.

제3차 기본계획에는 귀농ㆍ귀촌 및 결혼이민 여성 등 신규유입 인력의 농어촌정착 지원 과 소규모 창업 지원 등으로 여성농어업인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높인다.

또 농어촌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여성농어업인의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여성농어업인 국민연금보험료 지원, 경로당 등을 이용한 공동취사 활성화 지원 등으로 따뜻한 농어촌 사회를 만들어 갈수 있는 과제들을 포함됐다.

마을별로 전문 여성농어업인 2800명을 멘토로 육성하고 귀농 및 결혼이민여성 등 신규 유입인력의 안정적 농어촌 정착을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결혼이민여성을 후계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착단계별 영농교육 실시(연 1000여명)하고 지역농협을 활용한 다문화여성대학 운영 등으로 농어촌 밀착형 다문화가족을 지원케 된다.

여성농어업인을 농어촌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도우미 인력으로 육성(650명)하고 도우미 지원사업의 내실화와 여성농어업인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이 계획에 포함돼 있다. 전통식품과 농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 등 소규모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창의적 손맛 사업화’(‘11~’15년 109개소, 농진청)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운영과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독거노인 공동생활형 홈모델 조성도 추진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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