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25일 부산지역을 방문해 코로나19관련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과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문 장관은 부산역 인근 외국인선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해 항만입국 외국인선원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관리 등 임시생활시설의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방사능 감마핵종분석기 측정 등 방사능 분석 현장을 참관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4월 일본측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을 발표한 이후 국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여느 때보다 크다”라고 강조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관리 관련 인력과 장비를 확충하고 소비자에게 투명한 수산물 유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력제와 원산지 관리도 강화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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