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접한 소방서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
바다 접한 소방서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7.28 18:51
  • 호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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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보로 접근하는 것보다 10배 빠르게 이동

충남소방본부는 서해안 갯벌 특성에 맞게 전국 최초로 갯벌 인명구조대를 발대하고 ‘갯벌 인명구조 전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홍성군 서부면에서 열린 대회는 고립 상황을 가정해 갯벌 인명구조용 보드와 드론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요구조자를 얼마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관할에 갯벌이 있는 당진, 홍성, 태안 등 6개 소방서에서 각 4명이 한 팀을 이뤄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인명구조 기법을 공유했다.

또한 공기부양정(호버크래프트)를 이용한 해상 인명구조 전술을 시연했으며 앞으로 해안은 물론 해상과 갯벌에서의 인명구조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현지적응 훈련을 모두 마친 상태로 갯벌에서의 인명구조 시간을 10배 가량 단축시키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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