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신안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지에 어린낙지 3만3000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남해본부는 신안군과 함께 국가관리품종인 낙지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낙지자원 회복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FIRA는 지난달 17일 신안군 안좌면 해역에 어린낙지 3만3000마리를 방류했으며 특히 이 중 3000마리는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와 협업해 형광물질을 이용한 표지방류를 실시했다.
표지방류된 어린낙지는 낙지의 이동 경로와 산란·성육장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과학적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표지방류 낙지를 어획한 어업인은 인근 수협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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