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채널 마케팅, 국산수산물 인식 제고
SNS채널 마케팅, 국산수산물 인식 제고
  • 배석환
  • 승인 2021.06.30 18:35
  • 호수 5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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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홍보 효과 강화
수협쇼핑·수협마트 연계 수산물 판매량 증대 일조

수협이 온라인 마케팅 집중을 통해 홍보 역량 제고는 물론 국산수산물 판매 증대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 되고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홍보 영향력 및 신뢰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은 매출 연계가 가능한 온라인 마케팅 홍보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수협 역시 온라인 홍보 채널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수협이 운영중인 온라인 채널은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이다. 이를 통해 수협이 추구하고 있는 정책 및 사회공헌 활동 등 수산업 특성을 고려한 구성과 가독성 높은 디자인은 물론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수협에 대한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 다양한 이벤트 정보 효과적 전달

수협 공식 블로그 명칭은 ‘우리바다 푸른이야기(blog.naver.com/suhyup_nf)’다. 지난 2013년 5월 개설됐다. 누적 방문자수(2021년 6월 기준)는 916만여명에 이른다. 어업인들은 물론 일반인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위해 만들어졌다. 생활밀착형 정보성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협에 대한 친근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꾸준한 방문자수 증가로 네이버 콘텐츠 상위노출이 가능해져 여러 이벤트와 정보를 알리는데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suhyup1)은 지난 2011년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이 생소할 때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모바일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타켓층으로 하고 있기에 카드뉴스 콘텐츠 제작을 통한 정보 전달에 힘쓰고 있다. 
유튜브(www.youtube.com/user/suhyupfbs)는 2014년 만들어졌다. 제철 맞은 다양한 수산물 요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수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인기상품을 소개하는 코너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넘쳐난다. 

◆ 제철 수산물 정보 제공 수산물 소비촉진 기대

이와 함께 더불어 각 사업부문 별로 별도의 온라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사업부문에서 2019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SNS채널 The수협(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대표적이다.

블로그 명칭은 ‘정직하고 맛있는 이름, The수협’으로 ‘이달의 수산물’에 관한 정보, 레시피 등을 소개하고 하고 있으며 ‘오늘의 식탁’은 시즌별 추천 수산물 관련 정보, ‘수협 경제이야기’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소개 및 쿠킹클래스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역시 블로그와 동일한 콘텐츠를 플랫폼 특징에 맞춰 카드뉴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말 기준 블로그 방문자수는 47만여명으로 지난해 4월 기준 2000%나 증가하며 매우 높은 관심을 불러오고 있다.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팔로워 역시 1349명이 증가하며 홍보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SNS채널들은 수협쇼핑과의 연계를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수협쇼핑에서 매주 진행되고 있는 돌발특가를 미리 공지해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켰다.

수협은 이러한 기조를 유지시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 실시 및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철 수산물 판매 홍보를 통한 수협쇼핑, 수협마트, 수출 등의 국내외 온·오프라인 소비자에게 수산 전문 플랫폼으로써 수협 브랜드 인식 제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씨푸드 정보 플랫폼’으로 블로그 정체성 정립 및 수산 관련 다양한 정보 콘텐트 제공으로 온라인 사용자와 소통은 물론 SNS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 및 저작권 확보로 타 사업채널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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