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민안전감독관 위촉
해수부 국민안전감독관 위촉
  • 이명수
  • 승인 2021.06.16 19:05
  • 호수 5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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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15명을 새로 위촉하는 제4기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2018년 처음 도입된 제도다.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국민의 시각에서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은 정부에 알려 시정하고 개선하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해수부는 올해 제4기 국민안전감독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를 진행해 전국 3개 권역별로 3~6명씩 총 12명을 신규로 선발하고 제3기 우수 활동자 3명을 다시 위촉했다. 

제4기 국민안전감독관은 해양수산 및 조선 분야 종사자, 대학 교수, 전기안전관리자 등 다양한 업종의 종사자들로 구성됐다. 

또한 항해사·기관사 자격증 보유자, 선박 안전관리, 소방 및 해양수산 분야 퇴직 공무원 등 관련 분야 경력자들도 포함됐으며 3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여객선 안전관리 관련 제도 및 현황과 활동계획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며 활동기간은 2022년말까지 1년 6개월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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