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해삼·인삼 유용성분 접목 제품 연구
충청남도가 미래 수산식품 수출 유망 품목을 확보하기 위해 해삼과 인삼을 접목한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나섰다. 이번 품목 개발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의 95%를 차지하는 김류 이외에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도내 수출을 이끌어 갈 유망 품목을 발굴하고자 추진한다. 도내에서 많이 생산되는 수산물 가운데 하나인 해삼을 활용해 부가가치 높은 수출 상품 개발을 모색하던 중 인삼의 유용성분과 접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구상했다.
해삼과 인삼의 유용성분을 활용한 제품화는 도의 ‘해양바이오 전략 소재 및 상품화 공정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금산군 소재 기업 휴온스네이처와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공동 연구로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1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 목표는 건강기능식품 1건, 일반 제품 2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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