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모지서 온배수로 ‘친환경 스마트 양식’
불모지서 온배수로 ‘친환경 스마트 양식’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5.26 19:28
  • 호수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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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당진온배수양식장 준공 본격 가동

못 쓰는 땅에서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이 지난 24일 충남 당진에서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친환경 양식장(이하 당진온배수양식장)’ 준공식이 열렸다. 당진온배수양식장은 2015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원 등 총 1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9월 완공했다.

당진화력 내에 전체 4만㎡의 부지에 지름 9.3m 크기의 수조 90개와 창고동, 전기실, 침전조 등을 설치했다. 시설 면적은 1만 6270㎡로, 육상 양식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이 양식장은 특히 당진화력이 발전소 냉각수로 사용한 뒤 배출한 온배수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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