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가에 총 87억원 선불카드지원
저소득 어가에 총 87억원 선불카드지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4.28 20:27
  • 호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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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해양수산부 주관 ‘코로나19 피해 어업인 바우처 지원사업’
5월 3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

수협은행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소규모 어가 한시경영 지원 바우처’ 및 ‘코로나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 사업을 통해 총 14개 시·도 지자체에 87억원 규모의 바우처 전용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선불카드(바우처) 지급은 오는 5월 3일부터 시작되며 지자체로부터 바우처 지원 대상자로 통보받은 어업인은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면 해당 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수협은행 선불카드는 재난지원금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어업 경영이나 일상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섬·접경지역 소규모 어가에 대해서는 1가구당 30만원권 1매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이 감소한 양식 어가(영어자금)에 대해서는 1가구당 50만원권 2매(100만원)가 지급되며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과 접경지역 어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소득 어가 등 총 2만 27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정책에 적극 협조해 저소득 어가의 소득 안정과 활력있는 어촌 조성 및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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