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 '어업인 복지 재원확보' 총력
임준택 수협재단 이사장 '어업인 복지 재원확보' 총력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3.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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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재단 설립 11년…사업규모 30배 이상 증가
열악한 어촌환경 개선 위해 수협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당부
수협재단(임준택 이사장)이 어촌 의료사업과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고있다.
 
수협재단은 지난 2009년 출범해 어업인들의 교육과 문화, 복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며 어업인 ‘종합 복지서비스’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래 어촌 성장기반 구축 △어촌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어촌 정주여건 개선 △안정적인 사업재원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협재단은 어업인과 어업인 자녀들을 위한 장학, 의료, 복지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학사업의 경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를 둔 어업인 가정을 위해 연 4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고 양천구에 수협 장학관을 운영해 수도권에 진학한 어업인 자녀들에게 주거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어업인 건강증진과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해 21개 협약병원 협력해 어촌 의료봉사활동 지원과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고액의 의료비로 고통받는 어업인을 위해 수술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초기 5000만원에 불과했던 사업규모는 11년째 되는 현재 15억원 가량으로 약 30배정도 늘어났다. 그럼에도 어업인들이 만족할 만큼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위한 사업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임준택 이사장은 "열악한 어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재원확보가 절실하다"며 재단이 기부금 확대를 통해 사업재원을 마련해 형편이 어려운 어업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협 임직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그는 "수협재단은 체계적인 복지사업을 통한 효율적인 지원으로 든든히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복지기구가 될 것임을 약속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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