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바다숲 조성 통한 자원조성 기반 마련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금년도에 국비 69억원을 투입해 제주특별자치도 4개소(평대1, 2, 판포, 온평)에 총 5만81.38ha 규모의 신규 바다숲 조성과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 바다숲 조성관리사업은 갯녹음 암반을 해조류 부착암반으로 복원하기 위해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포자 확산단지 조성 등의 기법을 적용, 연안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바다숲 조성해역 이외에도 2018년~2020년도에 걸쳐 조성된 바다숲 18개소에 대한 모니터링 및 조성효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조성된 바다숲이 지속적으로 기능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한편 제주도 내 자생하는 천연 해조류 군락지의 보호와 보전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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