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생이모자반 피해어가 긴급 구호물품 전달
괭생이모자반 피해어가 긴급 구호물품 전달
  • 수협중앙회
  • 승인 2021.02.17 19:27
  • 호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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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협, 피해 어촌계에 4000만원 상당 물품 기증

신안군수협은 지난 9일 괭생이모자반 대량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의 지원에 나섰다.

이날 김길동 조합장은 62개 어촌계 가운데 신안군 압해읍과 자은면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각 어촌계에 전달했다. 최근 2000여톤이 넘는 괭생이모자반이 신안군 전역에 유입돼 김·다시마 양식시설에 부착해 엽체를 탈락시키고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등 어업인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길동 조합장은 “우리 조합 관내에서 괭생이모자반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어촌계 전체에 4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후 어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어업인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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