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선망수협(부산시 소재, 조합장 김임권)은 이번달 6일부터(물량소진시까지) 전국 130여 개의 대형할인점(이마트)에서 고등어 가격안정을 위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고등어 특별판매에 사용되는 고등어는 지난해 정부가 고등어 가격안정을 위해 관세를 10%에서 0%로 인하한 이후 도입된 물량 중 대형선망수협이 수입한 고등어 125톤(300~500g)이다.
대형선망수협은 “이번 고등어 특별판매 물량에 대해 마진없이 대형할인점에 공급하고 대형할인점은 손질비용 등을 감안해 판매가를 책정했다”면서 “이는 시중 유사 제품보다 20% 정도 싼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또 “주로 고등어를 어획하는 어업인들로 구성된 조합으로서 연근해 어획부진에 따른 고등어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고등어 생산자로서 일정 부분 가격안정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문의 : 대형선망수협 김동현과장(사무실 051-254-9011, 휴대폰 010-658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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