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서해본부, 바다숲 341ha 신규조성 등 42억원 투입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을 만들기 위해 서해 해역에 올해 바다숲 2개소, 잘피숲 1개소, 염생식물 단지 1개소 등 바다숲 4개소를 신규 조성한다고 밝혔다.
FIRA 서해본부는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바다숲 조성·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서해안 해역의 환경특성을 감안해 인천 옹진군(대청도, 153.10ha)과 경기 안산시(풍도, 168.24ha) 해역에는 모자반,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바다숲 조성을 조성한다.
반면 전북 부안군(벌금, 10ha)과 안산시 대부도(선감, 9.80ha) 해역에는 잘피(거머리말)와 염생식물(칠면초, 퉁퉁마디, 해홍나물, 순비기 등)을 이용한 잘피숲과 염생식물 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이미 조성된 바다숲 716ha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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