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달 30일 김철환 부행장<사진>을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으로 연임한데 이어 신임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를 선임했다.
김철환 기업그룹부행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1990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서울중앙지점장, 영업부장, 기업그룹 부행장, 여신지원그룹 부행장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기업그룹 부행장을 맡아 왔다. 임기는 2021년 12월 1일까지 1년이다.
수협은행은 또 ‘2020년도 제6차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사외이사에 △한명진 (前) 방위사업청 차장 △김성배 前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 △정왕호 前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를 선임했으며 現수협은행 비상임이사인 이미영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한명진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 미주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기획재정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부 조세총괄정책관, 자치분권위원회 재정분권국장 등을 거쳐 방위사업청 차장을 역임했다.
김성배 신임 사외이사는 서울대 법대, 미시간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외교통사부 다자통상국장,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한국거래소 상임감사위원 등을 거쳐 한국수출입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정왕호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했으며 감사원, 예금보험공사 비서실장, 인사부장, 상임이사 등을 거쳐 하나자산신탁 상근감사위원을 역임했다.
이미영 비상임이사는 서울대 계산통계학, 미시간대를 졸업했으며 예금보험공사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금보험공사 인사지원부장, 수협은행 비상임이사를 역임 중이다.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12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