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관리어업 사업비 지원공동체 선정
자율관리어업 사업비 지원공동체 선정
  • 수협중앙회
  • 승인 2011.01.06 10:30
  • 호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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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포자율관리공동체 등 217개소 232억원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자율관리어업 참여공동체 중 활동실적이 우수한 217개 공동체를 2011년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 지원 대상 공동체로 선정했다.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비는 자율관리어업 참여 확산을 위해 활동실적이 우수한 공동체에 대한 인센티브성 성격의 사업비로 공동작업장, 자원조성시설 등 공동체 공동이익 증진을 위한 경비로 활용하는 것이다.

선정과정은 2010년도 참여공동체 평가결과 모범이상 등급을 받은 공동체 수와 신규 공동체 확산노력 등에 따라 각 시·도 지역협의회에서 지원

공동체별 지원금액은 등급(최우수, 풍요, 모범이하, 신규)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공동체 인원 수에 따라서 최소 50%에서 최대 150%까지 가감된다.

이에 따라 최우수 공동체로 구시포(전북고창), 원포(전남여수)가 각각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여호(전남고흥) 등 4개 풍요공동체는 2억원, 동리(부산강서) 등 170개 모범이하 공동체는 1억원, 내리(인천강화) 등 35개 신규공동체는 5000만원을 각각 지원받게 됐다. 

특히 2011년도에는 자율관리어업 지원 졸업공동체 육성방안에 따라 졸업공동체로 선정된 32개소 중 6개소가 특별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들 공동체는 향후 성공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별지원 공동체는 장사동, 도항리, 채석포, 장길리, 다대, 앵강만 등이다. 졸업공동체 특별지원금은 자율관리 활동실적이 우수해 4회 또는 6억원이상 육성사업비를 지원 받은 공동체 중 성공모델공동체 육성에 필요한 사업을 심의해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육성사업비 지원을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확산과 자율관리공동체가 어촌변화의 선도적 중심체로 성장하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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