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우수한 수산물도매시장은 서울 가락시장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 법인·공판장 등 총 5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수산물도매시장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2019년 최우수 수산물도매시장으로는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우수 수산물도매시장으로는 경기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각각 선정됐다.
서울 가락 농수산물도매시장은 도매시장 법인에 대한 관리 내실화, 농수산식품 유통 포럼 운영을 통한 홍보 강화 등 여러 지표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 안산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년보다 거래실적이 대폭 증가한 것은 물론 어린이 현장 체험학습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은 수산물 안전성 정밀검사 시행 등 중점정책 수행 노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수부는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도매시장에 대해 수산물 유통정책자금(2021년 141억원 규모)의 금리 우대(3→2%) 및 자금 증액(배정가능 금액의 20%)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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