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촌계 임원 관리능력 배양, 어촌사회 발전 견인
수협 어촌계 임원 관리능력 배양, 어촌사회 발전 견인
  • 김병곤
  • 승인 2020.10.28 19:17
  • 호수 5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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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2020년 어촌계 임원교육’…52명 참석

수협중앙회가 어촌계 임원의 관리능력 배양과 어촌사회 발전을 견인했다. 수협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천안연수원에서 어촌계 임원 교육을 실시했다.

어촌계 임원교육은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돼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19개 조합 52명의 어촌계장, 간사, 감사가 참석했다. 

첫째 날은 어촌계 활성화 방안, 정책자금 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 어업인 세무교육, 어촌계정관 및 임원선거규정(예) 설명 등의 직무교육과 웃음을 통한 감성소통이란 주제의 교양강좌로 진행했다. 

둘째 날은 성공적 어촌계의 운영사례 소개, 협동조합 중심의 어촌공동체 만들기란 주제로 수산경제연구원의 강의가 있었다. 이번 교육은 어촌계 운영 및 어업경영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 어촌계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어촌계를 활성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어촌계는 수협법에 의해 지구별수협의 조합원들에 의해 설립된 지역수협의 기초조직이고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조합원이 설립한 어촌주민들의 자율공동체이다. 

어촌사회 성립·유지·발전의 근간이 되는 조직으로 1964년(1955개) 이후 증가해 한때 2258개(1972년)에 이르렀으나 이후 다시 증감을 반복해 2019년 말 기준 2039개(어촌계원수 12만4462명)가 전국에 분포돼 있다.

어촌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촌의 리더서의 책임과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 어촌계가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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