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활력창출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농어촌 활력창출을 위한 범국민운동 전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2.29 22:43
  • 호수 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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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유정복 장관은 농어촌 활력증진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위한 경쟁력있는 어업 강화에 주력
농림수산식품 수출 목표 76억불 달성에 총력


2011년도 농림수산식품부 업무보고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의 활력화를 위해 농어촌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정예인력 10만명을 육성하고 정예인력 주도하에 의식개혁, 경영혁신, 특성화 마을 조성, 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해 농어촌의 획기적 변화를 도모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2011년 중국 청도에 물류 서비스 및 시장분석 등을 담당하는 수출전진기지를 건설하고 공세적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농림수산식품 수출목표 76억불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농림수산분야 위험관리를 대폭 강화는 차원에서 농수산물 가격 불안 해소와 노후어선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조체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27일 오후 농림수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2011년도 업무보고를 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잘사는 농어촌, 행복한 국민’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농림수산식품분야 위험관리 강화 △성장동력 확충 △농어촌 지역 활성화 등을 핵심과제로 보고했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는 또 해외어업 개발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수산자원 외교 강화와 해외어장 개발 확대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러간 수산분야 교류 협력 강화로 안정적인 명태 조업쿼터 확보와 중국과의 어업협상으로 불법어업 최소화, 아프리카·남미 주요 연안국과 양식기술 협력사업, 나우루협정당사국(PNA)인 솔로몬에 어항개발 사업타당성 조사를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한 수산자원 개발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연근해어업은 친환경적이고 자율적인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키로 했으며 생분해성 어구 보급을 2011년에 300척 어선 43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어린고기 탈출 장치 개발 등 친환경·에너지 절감형 어구 개발·보급키로 했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자율적 어업관리 시스템 구축해 지자체 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개선안 내년 6월까지 마련해, 합리적·효과적 어업 분쟁 조정을 위한 전담기구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체계적이고 자율적인 수산자원관리 패러다임 정착에도 나선다.

총허용어획량(TAC) 대상 어종(11개) 중 지역성이 강한 품목의 관리 권한을 지자체로 이관토록 하고 자율관리공동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2011년까지 자율관리공동체 참여 어촌계 비율을 2010년 38%에서 2011년에는 46%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식어업은 외해·갯벌양식 등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키로 했다. 외해양식가두리 확대 개발과 참다랑어 완전양식 5개년(2010~2014년)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갯벌의 생산성과 정화능력을 활용, 수출 잠재력이 큰 갯벌참굴과 해삼 양식(4개소, 25ha), 고부가가치 관상어 산업의 본격적 육성을 위한 대책을 2월중 마련키로 했다.

원양어업은 해외 신어장 개발과 원양산업 통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해외신어장 개발을 위한 2개소에 대한 해외어장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원양산업 관련 업체에 대한 총조사 실시(4~11월), 해외 수산투자 관련 정보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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