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바지락 500만패 첫 방류
어린 바지락 500만패 첫 방류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10.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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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홍성 남당리 인근 갯벌 자원 조성

충청남도는 지난달 29일 홍성 남당리 인근 갯벌에서 처음으로 인공 생산한 어린 바지락 500만 패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서해안 특화 패류품종인 바지락에 대한 종자 생산 기술 확보와 갯벌 자원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에 방류한 바지락은 충남도의 바지락 어미를 통해 인공 생산·육성한 것으로 0.5〜1㎝ 내외 크기의 어린 바지락이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방류를 통해 인공 생산 바지락이 자연 바지락의 유전자적 집단을 훼손하지 않고 자연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지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바지락은 서해안 갯벌 대표 패류로 최근 10년간 도 생산량이 7000〜1만톤에 이르며 국내 생산량 3〜4만톤의 약 30%에 달한다. 2008년부터는 부족한 바지락 종패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2018년부터 친환경양식특화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생산 기술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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