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생활 터전 보존 적극 동참
어업인 생활 터전 보존 적극 동참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9.16 20:37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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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선안전조업국, 제주항 바다쓰레기 정화활동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은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대량의 바다쓰레기가 제주항 동부두에 유입됨에 따라 지난 7일 바다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서는 폐로프와 초목 등을 비롯한 생활 쓰레기 30포대 분량을 수거했으며 이는 장기간 방치시 악취와 바다환경 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해상 부유시 출입항하는 소형어선의 항해를 저해하고 추진기에 부유물(로프 어망등)이 감기는 표류사고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김성훈 국장은 “최근 기록적인 장마와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다쓰레기가 많이 유입되고 있어 어업인들의 생활 터전이 오염되고 어선의 안전항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과 함께한 내 일터 앞 바다쓰레기 치움이 어업인들의 안전과 해양오염 방지에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생활 속 바다쓰레기 수거에 어업인들과 모든 분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매년 주기적으로 바다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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