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수산물수출 활력, 온라인 국제 수산박람회 운영
수협 수산물수출 활력, 온라인 국제 수산박람회 운영
  • 김병곤
  • 승인 2020.09.16 20:37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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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K-seafood 수출 전시관 오픈…1:1 영상 수출 상담회

수협중앙회는 코로나19로 수산물 수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수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국제 수산박람회를 운영한다.  

당초 수협중앙회는 10개 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지원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국제 수산박람회로 전환해 우리 수산물 B2B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온라인 국제 수산박람회는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78개사가 참여하는 ‘K-seafood 전시관’을 운영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무역지원센터(10개소)를 통해 국내 업체와 해외 바이어의 1:1 영상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온라인 수산박람회 누리집(www.k-seafoodtrade.kr)에서는 K-FISH브랜드 홍보관, 가공수산 식품관, 냉동냉장수산 식품관, 김해조류 식품관, 해외 무역지원센터관 등 총 6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각각의 전시관을 통해 업체별 홍보 동영상과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더 많은 해외 수산 관계자의 박람회 관람을 유인하기 위해 세계 3대 수산박람회 주최사인 미국 Diversified Communications가 운영하는 누리집(www.seafoodsource.com)을 활용해 6만3000여명의 전 세계 수산물 바이어와 수산업계 종사자에게 ‘K-seafood 전시관’을 안내하는 뉴스레터 홍보를 지난 1일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더불어 전시관 방문 스템프 투어와 설문조사에 참여한 해외바이어 및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선물 추첨 등을 통해 보다 많은 해외 관계자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협 무역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수출의 어려움이 이번 온라인 국제 수산박람회를 통해 수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박람회 종료 후에도 K-seafood 전시관을 확대 운영하고 연중 영상 수출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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