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불법조업 중국어선 감시 강화
한·중 불법조업 중국어선 감시 강화
  • 수협중앙회
  • 승인 2020.09.16 20:20
  • 호수 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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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8~9일 2020년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중국측과 조업질서 유지 및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동해 북한수역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해 엄중히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국측은 한·중 잠정조치수역 등에 해경함정을 상시 배치하여 순시를 강화하고 자국 어업인에 대한 홍보·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측이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중국측이 관련 정보를 이용해 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조업 방지 방안 등도 협의했다.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양국 어업지도단속선 공동순시를 올해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양국 해경함정이 참여하는 가운데 실시하고 내년도 상반기 공동순시는 3월 또는 4월에 한국측 어업지도단속선과 중국측 해경함정 참여 하에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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