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 민·관 식품중소기업 상생방안 논의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0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이 가지고 있는 경영분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간담회 자리에서 유정복 장관은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기술개발과 시설비 지원 확대 등 건의에 대해 2011년 식품제조가공 시설현대화, 판매기반 구축을 위한 ‘식품외식종합자금’을 신설해 총 7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원대상에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에 적극 포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 정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간 ‘규제개혁과제 발굴 및 해소’, ‘농식품 중소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었다.
앞으로도 식품 중소기업 발전을 통해 산업기반을 강화함으로써 향후 농수산식품산업의 전반적인 체질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