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섯 번째 귀어학교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어선어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 조업을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양식수산물 기술개발 보급 및 질병관리, 관내 어업인의 현장 교육과 수산전문인력 양성 업무 등을 수행해 온 기관이다.
경상북도 귀어학교는 경북 최대 어업 전진기지로 꼽히는 구룡포항에 위치한 노후건물을 증·개축해 기숙사가 포함된 교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어학교가 건립되면 경북지역의 귀어·귀촌 희망자들은 학교에 입교해 약 6주간 어선어업, 양식어업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체험교육이 결합된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현재 경남 경상대학교,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강원 강릉원주대학교, 경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등이 귀어학교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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