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원 조난위치 발신시스템 시연회
수협중앙회 어선안전조업본부는 어선원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조난위치발신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27일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개발된 시스템은 조업 중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하면 선원이 착용한 조난위치발신장치가 조타실에 설치된 수신장치로 신호가 자동수신되고 수신 신호로 조난자에 대한 정보를 확인 후 육상기지국을 통해 수협상황실로 조난신호가 수신되는 구조다.
최근 5년간의 인명피해 중 안전사고에 의한 사고가 전체의 64%를 차지하며 사고원인 대부분이 해상추락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이 장치 시범 구축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통해 어업인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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