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로드’ 앱으로 302명 구했다
지난해 ‘해로드’ 앱으로 302명 구했다
  • 이명수
  • 승인 2020.04.29 19:34
  • 호수 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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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19년 한해 동안 해양안전 앱(App)인 ‘해로드(海Road)’를 이용해 구조된 사람이 302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해로드 앱을 통한 인명구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해로드(海Road)’ 앱의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통한 인명구조는 2015년 이후 매년 급증해 지난해까지 누적 677명을 구조했으며 2019년 한해에만 302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로드(海Road)’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로 확인하고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으로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해양레저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되고 있다. 

표류하는 선박이나 조난자가 ‘해로드’ 앱을 통해 구조 요청을 하는 경우에는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정보가 실시간으로 해경 종합상황실에 전송되므로 신속한 구조에 큰 도움이 된다. ‘해로드’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17년 약 11만건에서 현재 30만건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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