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해 정부와 수협 머리 맞대
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해 정부와 수협 머리 맞대
  • 김병곤
  • 승인 2020.02.19 20:25
  • 호수 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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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국무총리, 해수부 장관, 수협회장 등 참석

 

수협은 지난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19차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위원회’에 참석했다.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위원회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특별법’에 따라 농어업인의 복지증진,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개발에 관한 정책을 총괄·조정하기 위해 위원장(국무총리), 정부위원 15명, 민간위원 9명으로 구성돼 2004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정세균 국무총리(위원장)를 비롯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등 정부위원과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이명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등 민간위원 9명이 참석해 제8기 민간위원 위촉식(임기 2년)과 제19차 본위원회가 같이 진행됐다.

본위원회는 △제4차(2020~2024) 농어업인 삶의질 향상 및 농어촌 지역개발 기본계획(안) △농어촌 서비스기준 개편(안) △농어촌 영향평가제도 운용지침 제정(안)에 대한 심의 및 2018년 농어업인 복지실태 조사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은 본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분야별 과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수협은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수산장학금’ 지원, 지역거점 대형병원과의 MOU를 통한 각종 의료서비스 제공과 의료비 지원사업,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여성어업인 조직 육성 및 지원, 도시-어촌 교류 활성화 등의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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