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식목일 홍보 교육·체험 교구 만든다
바다식목일 홍보 교육·체험 교구 만든다
  • 이명수
  • 승인 2020.02.12 21:25
  • 호수 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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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대국민 공모전…기념행사 주제어도

바다식목일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전이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제8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앞두고 바다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월 12일부터 3월 8일까지 바다식목일 기념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는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모전은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잘 표현한 주제어와 교육·체험 교구 아이디어 등을 공모하며 선정된 수상작은 바다식목일 행사에서 활용한다. 

특히 공모 아이디어로 제작한 교육·체험 교구는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에서 교육자료로 쓰일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모기간 동안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에서 응모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contest@fir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 사람당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지만 중복 수상일 경우에는 상위 1건만 수상할 수 있다.

해수부는 심사를 통해 주제어 부문 10건(선정작 1, 입선 9), 교육·체험 교구 아이디어 부문 3건 등 총 13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3월 11일에는 교구 아이디어 부문, 3월 18일에는 주제어 부문 수상작을 해수부 누리집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 발표한다. 

주제어 부문 선정작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을, 교육·체험 교구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백만원을 수여한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바다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2012년에 ‘바닷속에 해조류를 심는 날’인 바다식목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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