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연평도 포격 강력 규탄
북한의 연평도 포격 강력 규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2.01 21:03
  • 호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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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업인 의지 모아 수협에서 규탄대회 열어


일선 수협 조합장들은 전국 어업인들의 의지를 모아 북한의 연평도 포격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땅, 우리바다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수협은 지난달 25일 수협 2층 강당에서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전국 회원조합장들이 모인 가운데 ‘북한의 연평도 포격 규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북한이 연평도에 무차별 폭격을 가하면서 인명피해는 물론 연평도 일대를 초토화시킨데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규탄하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규탄사를 통해 “무자비한 침략행위로 피어보지도 못한 젊은 청춘이 목숨을 잃고 민간인까지 희생된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며 “지속적으로 우리 국민을 기만하며 도발행위를 일삼는 북한의 만행에 대해 전국의 의지를 모아 규탄한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수협은 북한에 대해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일체의 도발 중단 △연평도 포격 희생자들과 국민들에게 대한 사죄 △도발행위 재발시 좌시하지 않을 것 등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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