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회장, 임시거처 찾아 위로
옹진군과 피해대책도 논의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9일 연평도 주민들의 임시거처로 사용되고 있는 ‘인스파월드’(인천시 소재)를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과 주민들을 위로했다.이 회장은 “연평도 주민들의 갑작스런 피해에 대해 전국 어업인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며 “무엇보다 이번 포격으로 채 피어보지도 못한 젊은 군인과 민간인까지 인명피해가 발생한 점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라고 말했다.
또 “더 이상 우리 어업인들의 피해가 늘어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과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적인 배려”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이회장은 옹진군청 상황실을 방문, 이번 포격으로 인한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듣고 조윤길 옹진군수와 함께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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