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유가 및 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과 에너지이용 효율화 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원인 지열·폐열 등을 이용하는 에너지 절감시설을 내년도부터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산분야에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으로 2011년에 16억원(국비 60%, 지방비 20%, 자담 20%)을 투자해 양식어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수산업법 및 내수면어업법에 의한 해면, 내수면 육상양식 허가, 신고를 취득한 종묘생산어업과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자로 수면적 600㎡이상인 시설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이번 사업으로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90％이상)하고 청정에너지를 이용한 고품질 수산물생산으로 양식어업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어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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