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민간어업협의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중간 민간협의회의 일환으로 11월 24~25일 이틀간 중국(북경)에서 한국수산회 박재영회장과 중국어업협회 치징파(齊景發)회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제2차 한·중 민간어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어선의 조업질서 유지를 위해 어선의 선장과 선원들이 알기 쉽도록 양국의 어선 및 어구의 표식, 신호, 조업시 준수해야 될 원칙 등을 설명한 그림책자 발간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어업자원 보호와 어장환경 개선을 위한 어장청소 방안, 한·중간 미해결 해상사고 처리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한·중간 안전조업과 조업질서 유지 등의 민간어업 협력분야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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