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양정원 ‘예선’ 통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선’ 통과
  • 김도빈
  • 승인 2019.12.24 18:57
  • 호수 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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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2025년까지 2715억원 투입 계획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과 반목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충남도의 노력이 마침내 빛을 볼 전망이다. 충남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최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유일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다. 

사업 대상 면적은 총 1만5985㎢로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을 기본 방향으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총 27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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