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7일 내년 2월 남미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 예정인 천리안위성 2B호 개발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했다.
문 장관은 이날 천리안위성 2B호 개발상황을 설명듣는 자리에서 “7년 이상 긴 노력 끝에 개발한 해양·대기 관측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천리안위성 2B호는 현재 운영 중인 천리안위성의 성능을 대폭 향상한 정지궤도복합위성으로서 해양, 대기 관측장비를 탑재하고 있다. 2011년부터 해수부, 과기부, 환경부, 기상청 등 4개 부처가 7047억원을 들여 공동으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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