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2일 열려, 일본 등 20여개국 60개 업체 참가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부산 BEXCO에서 한국수산물수출입조합 주관으로 2010 하반기 대규모 수산물 수출상담회를 해외 수산물 바이어 6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벨기에, 스페인 등 세계 20개국 약 60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우수 수산물 수출업체와 1:1로 상담이 진행됐다. 이날 기존의 수출상담회와는 달리 초청 바이어가 대다수 신규 바이어로서 해외 틈새시장 공략에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상담회는 올해 8회째를 맞는 ‘2010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가 개최된 부산 BEXCO에서 열려 집중적인 상담이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초청바이어가 우리 수산물 유통시스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부산 감천항 ‘수산물 수출가공 선진화단지’를 견학하고 우리 문화 체험을 위해 동백섬을 방문하는 등 이벤트 행사도 병행돼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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