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선과 함께 안전조업 당부”
“만선과 함께 안전조업 당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1.17 21:27
  • 호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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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장관, 서·남해 조업 어선과 격려 교신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 방문

“만선하시고 귀항하는 그 날까지 안전조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5일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을 찾아 현장에서 조업중인 어선과 교신하며 어업인들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현장간담회를 위해 수협을 찾은 유 장관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어선사고에 대해 우려와 함께 어선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우리나라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선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수협 어업정보통신본부의 안전조업상황실을 들렀다.

유 장관은 서해에서 조업하고 있는 기선저인망 어선 ‘97흥영호’ 선장 안영진씨와 교신하며 출항날짜와 날씨를 묻고 어획량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귀항하는 날까지 안전조업 해 달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이어 남해에서 조업중인 대형선망본선 ‘115금성호’와의 교신에서는 만선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업인들의 안전이라고 강조하고 어업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교신을 마쳤다.

유정복 장관은 교신 후 “우리가 편안하게 수산물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시며 수산물 생산에 여념이 없으신 어업인들 덕분”이라면서 “이런 어업인들이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정부와 수협이 힘을 합쳐 도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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