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cm 우럭낚은 김양권씨 우승
55cm 우럭낚은 김양권씨 우승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1.10 21:15
  • 호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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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 성료


제 2회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에서 충남 아산에서 참가한 김양권(44세)씨가 55.0cm의 우럭을 낚아 대상을 차지, 300만원 상당의 LCD TV를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 이창용씨(우럭, 49.5cm), 이영욱씨(넙치, 72.0cm), 김로희씨(놀래미, 44.8cm) 등이 각 어종별 1위의 영예를 얻었다.

충남 천안에서 참가한 장형순씨(38세)는 무려 81cm에 달하는 대구(기타 어종부문)를 낚아 수협중앙회장이 수여하는 최대어상의 주인공이 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가 후원, 지난 6일 충청남도 태안군 안흥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 역시 지난해에 이어 태안군에서 개최한 이유는 2007년 발생한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 해양생태계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대회는 낚시어선 36척과 전국의 바다낚시 애호가 604명이 참석해 높은 열기 속에 진행됐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 바다낚시대회는 낚시 산업에 대한 주무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가 건전한 낚시문화의 조성과 낚시 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대회로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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