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마감, 250개소 신청 사업대상지 100곳 선정
어촌뉴딜300사업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 선정 공모’에 총 250개소가 신청해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재생과 더불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70개소에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해수부는 2020년에 대상지 100개소를 추가해 사업을 대폭 확대하고자 올해 4월에 2020년도 신규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을 발표했고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모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58개 시·군·구가 총 250개소를 신청했다. 이는 2018년도 경쟁률인 2.04:1(신청 143개소/선정 70개소)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로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합동 평가위원회’를 구성한 후 9~10월 서면평가, 9~11월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실시해 올해 12월에 대상지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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