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시상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시상
  • 이명수
  • 승인 2019.09.04 20:14
  • 호수 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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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이 개최한 ‘2019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가 지난 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올해 사업화 부문 대상의 영예는 해안침식 대응방안을 제시한 ‘(주)한오션’팀이 차지했다. 

해안에서 침식방지 역할을 하는 산호초에서 착안한 아이템인 ‘코랄셀’은 파도에너지를 감소시켜 해일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래유실을 방지할 수 있는 구조물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해양플랑크톤을 활용한 뼈(骨) 이식재’ 아이디어를 제안한 ‘셀코’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미세한 구멍이 많은 구조의 해양 플랑크톤을 활용하여 재생력이 뛰어나고 안전한 대체소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곤충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사료(사업화 부문 최우수상), 파력에너지로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스마트부이(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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