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와 협업
충청남도는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에 어린 바지락 약 1000만마리를 분양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 바지락 분양은 바지락 생산성 향상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의 요청에 따라 진행했다.
이번 분양한 어린 바지락은 각장 0.5〜1㎜ 정도 크기로 지난 6월 21일 충남산 바지락 어미를 이용해 직접 인공 수정 및 생산한 후 약 2달간 실내 사육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는 도에서 분양받은 치패를 이용해 양식용 종자 대량 생산을 위한 중간육성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해안 갯벌 대표 패류인 바지락의 최근 10년간 도내 생산량은 7000〜1만톤으로 국내 생산량 3〜4만톤의 약 3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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