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산물 축제 잇따라
11월 수산물 축제 잇따라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11.10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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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녹차참숭어, 인천에서 풍어수산물 축제 등

겨울의 문턱에서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산물 축제가 전국 어촌 곳곳에서 열린다. 지난 4일 열린 ‘제1회 최남단 방어축제’를 시작으로 ‘사량도 수산물축제’, ‘제9회 하동 녹차 참숭어축제’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이번 축제는 어느 때보다 풍성한 이벤트와 시식행사로 각 지역 대표 수산물의 맛과 효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의 건강과 재미까지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9회 하동 녹차 참숭어(밀치)축제’는 하동군 노량항 일원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청정해역에서 하동 야생녹차를 먹고 자란 녹차 참숭어의 맛과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참숭어 시식회를 통해 겨울진미 참숭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참숭어 잡기(훗치기) 체험장 등을 통해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오는 12일에는 제2회 풍어 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16일까지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옹진·인천·경인북부·영흥·안강망수협 등 인천관내 5개조합이 참여한다.

이 밖에도 부산의 ‘제1회 다대포 어항축제’, 양양의 ‘겨울의 별미 양양 도로묵 축제’, ‘서천서부인 어촌전통문화행사’등이 11월에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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