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삼원중공업 군산공장에서 기존 탐구3호를 대체할 수산과학조사선 ‘신형 탐구3호’의 진수식을 개최했다. ‘신형 탐구3호’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조사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202억원이 투입, 건조됐다.
‘신형 탐구3호’는 정밀 수심 측정기, 과학 어군 탐지기, 자동 해상 기상 관측장치 등 첨단장비를 탑재해 기존 탐구3호에 비해 정밀조사 기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총톤수 790톤, 전장 60m에 최대 속력은 15노트, 승선인원은 연구원 포함 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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